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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승부처…민주당 오늘 ‘호남대전’ 2017-03-27 | 0 회

사실상 본선이라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첫 순회경선이 오늘 오후 광주에서 치러집니다.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김철웅 기자, 투표는 언제부터 시작되나요?

[리포트]
네, 더불어민주당 호남권역 경선 투표가 오후 2시쯤 이곳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진행됩니다.

아직 3시간 이상 남았지만 벌써 후보별 지지자들과 취재진이 몰려들어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후보들의 팬클럽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행사장을 찾아 현수막과 피켓을 내걸고 응원전 준비에 한창입니다.

오늘 경선은 전국 4대 권역 중 첫 번째 순서로,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의 민심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최대 승부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후보들은 올해 지방 일정 중 호남을 가장 많이 방문했을 정도로 정성을 쏟았고, 각 캠프 관계자들도 길게는 일주일 전부터 광주에 머무르면서 바닥 민심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오늘 개표 결과는 지난주에 실시한 호남권역 투표소 결과와 지난 주말 진행된 ARS 투표, 그리고 오늘 치러진 현장 투표를 합산해 오후 6시 반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과반 이상 득표로 대세론을 입증할지, 안희정 지사와 이재명 시장이 대반전을 일으키거나 누가 의미 있는 2위에 오를 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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