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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타자, 아리랑 목동…후보별 응원가 열전 2017-03-29 | 0 회

각 당의 대선후보 경선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후보별 팬클럽들의 응원가 열전도 눈에 띕니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 선수의 응원가와 '아리랑 목동'은 어느 후보의 지지자들이 불렀을까요?

윤수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자들은 기호 4번을 강조해 '민주당의 4번 타자'를 응원가 콘셉트로 정했습니다.

광주 경선에선 광주 연고 야구팀 기아 타이거즈의 전설, 이종범 전 선수의 응원가를 개사해 불렀습니다.

충청 경선에서는 한화 이글스 4번 타자 김태균 선수의 응원가를 개사해 부를 예정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자들은 촛불집회 테마곡들로 응원가를 정해 이 시장의 선명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날의 훌라송'을 개사한 '재명의 훌라송'과 '아리랑 목동'을 개사한 노래도 준비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의 팬클럽도 충청 경선부터 동요를 개사한 '문재인송'을 응원가로 내세워 본격적인 응원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자들은 안철수송을 준비했습니다.

반면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자들은 응원가보다는 후보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비교적 조용히 경선을 치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윤수민 기자 soom@donga.com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이승근
그래픽 : 조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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