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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청대망론’…‘文 대세론’ 잡을까? 2017-03-29 | 0 회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오늘 충청 지역 경선 투표에서 격돌합니다.

정치권 소식 국회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재원 기자!

오후부터 민주당 충청지역 경선이 진행되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두번째 지역 순회 경선인 충청 경선을 잠시 뒤 오후 2시 대전에서 치릅니다.

호남에서 60%가 넘는 지지를 받은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세론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이에 맞서 안희정 지사는 안방이라 할 수 있는 충청에서 반전을 노리고 이재명 시장 역시 역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선 판세가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면서 일각에서는 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양자 구도를 예상하기도 하는데요.

어제 공개된 여론조사에서는 양자대결 시 문 전 대표 44%, 안 전 대표 40.5%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문]대권을 노리는 김종인 전 대표, 오늘은 누구와 만났습니까?

네, 김종인 전 대표는 오전 정운찬 전 총리,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과 만났습니다.

김 전 대표는 회동 직후 만나서 얘기해본 것 뿐이라며 구체적인 설명을 피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비슷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모여 공동 정부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표는 다음주쯤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측근인 민주당 최명길 의원은 "국가개혁의 기회를 그냥 놓칠 수 없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질문]자유한국당도 모레 대선 후보를 확정하죠?

자유한국당은 오늘부터 이틀간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지난 26일 실시한 책임당원 투표 결과와 합산해 모레 전당대회에서 후보를 최종 확정합니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후보 선출 직후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른정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유승민 의원은 오늘 국립현충원 방문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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