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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첫 행보 현충원 참배…김종인 출사표 2017-04-05 | 0 회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첫 행보로 국립현충원을 찾았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대표는 잠시 뒤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재원 기자!

1. 안철수 후보가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군요?

[리포트]
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첫 행보로 국립현충원을 찾았습니다. 박지원 대표 등 당 지도부도 동행했습니다.

안 후보는 방명록에 "나뉘어진 대한민국을 희망과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겠다"고 썼습니다. 참배는 김대중, 김영삼,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어 국회에서 소속 의원들과 만나 당선 소감을 밝혔고, 잠시 뒤엔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전략을 밝힐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경남 양산의 부친 묘소를 참배하고 모친과 만납니다.

오늘은 공식일정을 따로 잡지 않고 선대위 구성 등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쟁자였던 안희정, 이재명 측 인사들을 어떻게 끌어안을 지 고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 김종인 전 대표는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죠?

네, 김종인 전 대표는 오전 11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장소는 중소기업중앙회로 정했는데 자신이 강조해온 경제민주화를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출마 선언을 통해 통합정부 구상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대표는 정운찬 전 총리,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과 만나며 통합정부 구상을 구체화해왔는데요. 이와 관련해 정 전 총리는 최근 기자들에게 "우리 셋이 먼저 단일화를 한 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최종 단일화를 하거나 '원샷 경선'을 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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