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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불법 동원’ 연루 담당자 직위해제 2017-04-14 | 0 회

주요 5당 대선후보들이 어제 첫 TV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주요 대선후보들은 네거티브 공세 차단과 함께 정책 검증에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철웅 기자, (네 국회입니다)

[질문1] 국민의당이 경선 불법 동원 혐의 관계자를 직위해제했다고요?



[리포트]
네 국민의당은 지난달 치러진 호남지역 경선에서 불법 동원 의혹에 연루된 김정환 부대변인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 캠프에서 활동해 온 김 부대변인은 전북 원광대 대학생들을 경선 투표에 불법 동원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국민의당은 이 문제가 본선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보육 정책을 발표하며 다시 한 번 맞붙습니다.

앞서 문 후보는 임기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40%까지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이와는 반대로 안 후보는 "국공립 단설유치원 신설을 자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질문2] 어제 대선토론회에서 홍준표 후보와 유승민 후보의 세탁기 발언이 화제였죠?

네 어제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홍준표 후보가 국가대개혁을 언급하면서 "대한민국을 세탁기에 넣고 과감히 돌리겠다" 라고 발한 게 발단이 됐는데요.

유승민 후보는 "국민들은 홍 후보도 세탁기에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연루 혐의로 대법원 판결을 앞둔 홍 후보를 꼬집은 건데요.

홍 후보는 2심 무죄 판결을 시사하며 "저는 세탁기에 들어갔다 나왔다. 다시 들어갈 일은 없다"고 반격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영남 지역 공략에 나서는 반면 유승민 후보는 대한상의와 고려대 특강 등에 참석하며 강연정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조세권
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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