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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구에서 유세 첫 발 “민주당 사상 처음” 2017-04-17 | 0 회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각 당 후보들은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아 유세 첫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저 문재인 후보 유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지혜 기자.

문 후보는 대구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하죠?

[리포트]
네 제가 서 있는 이 곳은 대구 북구에 있는 경북대학교 앞인데요. 잠시 뒤 문재인 후보가 도착하면 유세 차량 연단에 올라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이 창당 이래 대구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민주당은 "야당의 불모지였던 대구경북에서도 처음으로 높은 지지를 받아, 전국적으로 지지를 받는 최초의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에 앞서 이승만 전 대통령 독재에 반대하며 벌인 2.28 민주의거 기념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대구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또 대구 성서공단을 방문해 일자리 100일 계획 정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문 후보는 오늘 저녁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촛불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화문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계획입니다.

문 후보는 오늘 새벽 0시에 공개한 선거 동영상에서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 될 것"이라며 필승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채널A뉴스 강지혜입니다.

영상취재 : 윤재영 김영수 이승훈
영상편집 : 배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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