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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영정 앞 “사즉생”…유승민 “끝까지 완주” 2017-04-17 | 0 회

'서민대통령'을 강조하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서울 가락시장에서 첫 유세를 했습니다.

잠시후엔 대전을 찾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김기정 기자?

[질문]홍준표 후보, 오늘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하죠?

[리포트]
네, 잠시후인 오전 11시쯤 홍준표 한국당 후보가 이곳 대전역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공약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홍 후보는 '서민 대통령'이란 슬로건에 맞춰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재래시장 방분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홍 후보는 오전 6시 반에 첫 선거운동 현장으로 서울 가락시장을 찾았는데요.

집권하면 서민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충남 아산의 현충사를 참배한 홍 후보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 앞에서 사즉생의 각오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홍 후보는 자신의 SNS에 "보수우파가 못 이기면 한강에 빠져 죽어야 한다"며 보수층 결집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홍 후보는 잠시 후 대전 충청 지역에서 맞춤형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고요.

이어 대구로 이동해 오후 5시부터 동성로에서 집중유세를 벌인 뒤 대구·경북 지역 비상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합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선거운동 개시 시점인 자정 무렵 서울종합방재센터 방문으로 첫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는데요.

당내에서 터져 나온 후보 사퇴 목소리에 대해선 "개의치 않고 끝까지 앞만 보고 가겠다"며 일축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지하철 노동자들과 만나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친노동 행보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역에서 채널A 뉴스 김기정입니다.

김기정 기자 skj@donga.com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배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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