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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찾아 4.3 추모비 참배…현충원서 “자강안보” 2017-04-18 | 0 회

19대 대선 선거 유세 둘째날입니다.

이동은 기자!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제주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대전을 찾았죠?

[리포트]
네,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조금 전 제주 4·3 평화공원 추모비를 참배한 뒤 희생자 유족을 만났습니다.

문 후보는 어젯밤 제주에 올 계획이었지만 유세차량과 충돌해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의 빈소를 조문하느라 일정을 미뤘습니다.

문 후보는 제주 비전 기자회견에서 "제주를 대한민국 인권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오후에 전주로 이동해 '어르신 정책'을 발표하고, 광주에서 집중 유세를 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안 후보는 방명록에 "튼튼한 자강안보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썼습니다.

이어 안 후보는 노인공약을 발표하고 카이스트 재학생들과 만납니다.

오후에는 대구로 이동해 올해에만 세 번째로 방문하는 서문시장에서 전통시장 안전 관리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질문)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후보의 동선도 궁금한데 어떻습니까?

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오늘 PK 지역을 방문합니다.

오전에는 울산에서 집중 유세를 하고 이어 부산을 찾는데요.

주로 재래시장을 많이 찾습니다.

홍 후보는 SNS에 "좌파 셋에 우파 한명인 이번 대선에서 우파가 패배한다면 낙동강에 빠져 죽자"고 했습니다.

또 "반사모 회원들의 지지선언은 저에게 큰 힘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오늘도 어제에 이어 수도권 공략에 나섭니다.

그동안 TK지역에 주력했던 것과는 달라진 양상입니다.

유 후보는 경기도 김포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일교사를 하고, 이후 경기도 파주를 찾아 근로자들을 만납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잠시 후 국회에서 노동시간단축 공약을 발표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

story@donga.com
영상취재 : 김준구 윤재영 조세권
영상편집 :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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