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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관저 이사 후 출근길 공개 2017-05-15 | 0 회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관저에서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국가안보실장 인사는 이번주 초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1. 최재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관저 이사 후 첫 출근을 했죠?

[리포트]
네,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차 첫날을 맞아 청와대 관저에서 출근하는 장면을 공개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들이 근무하는 여민관으로 600m 거리를 걸어서 출근했습니다. 대통령 출근길에는 주영훈 경호실장과 송인배 전 민주당 일정총괄팀장이 함께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이 아니라 여민관 3층 집무실에서 일상 업무를 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발표되는 겁니까?

네, 청와대는 오늘 현재까지는 인사 발표 계획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을 총괄할 국가안보실장 자리를 놓고 막판까지 고심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유력한 후보로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 당시 외교 정책에 관여했던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가 거론됩니다.

현재 청와대 외교안보 태스크포스를 이끌고 있는 정의용 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도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외교안보 라인이 중요한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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