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첫 재판…최순실과 나란히 2017-05-23 | 0 회
현재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진행중입니다.
박 전대통령과 최순실는 나란히 피고인석에 앉아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김예지 기자!
(네. 서울중앙지법입니다.)
[질문 1] 법정에 들어선 박근혜 전 대통령, 어떤 모습이었나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 올림머리를 비슷하게 했고 조금은 수척해진 모습이었습니다.
호송버스에서 내릴 때와 달리 법정에 들어설 땐 수갑은 차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먼저 법정에 출석했고 뒤이어 40년 지기 최순실 씨가 입장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는 이경재 변호사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앉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법정에 들어서 피고인 석에 앉을 때 까지 40년 지기 최순실 씨를 한 번도 쳐다보지 않았습니다.
[질문 2]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은 아직 진행 중이죠?
네. 오전 10시 시작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은 아직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날 재판은 오전 중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판부는 재판 시작에 앞서 피고인의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직업을 묻는 재판장의 질문에 처음으로 입을 떼고 "무직입니다"고 답했습니다.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검찰 측은 박 전 대통령의 18개 혐의를 설명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변론은 유영하, 이상철 변호사, 최순실 씨의 변론은 이경재, 최광휴 변호사 등이 맡아 진행 중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앞으로 매주 3차례 재판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예지 기자 yeji@donga.com
영상취재 : 이호영 이근두
영상편집 : 김민정
박 전대통령과 최순실는 나란히 피고인석에 앉아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김예지 기자!
(네. 서울중앙지법입니다.)
[질문 1] 법정에 들어선 박근혜 전 대통령, 어떤 모습이었나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 올림머리를 비슷하게 했고 조금은 수척해진 모습이었습니다.
호송버스에서 내릴 때와 달리 법정에 들어설 땐 수갑은 차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먼저 법정에 출석했고 뒤이어 40년 지기 최순실 씨가 입장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는 이경재 변호사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앉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법정에 들어서 피고인 석에 앉을 때 까지 40년 지기 최순실 씨를 한 번도 쳐다보지 않았습니다.
[질문 2]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은 아직 진행 중이죠?
네. 오전 10시 시작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은 아직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날 재판은 오전 중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판부는 재판 시작에 앞서 피고인의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직업을 묻는 재판장의 질문에 처음으로 입을 떼고 "무직입니다"고 답했습니다.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검찰 측은 박 전 대통령의 18개 혐의를 설명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변론은 유영하, 이상철 변호사, 최순실 씨의 변론은 이경재, 최광휴 변호사 등이 맡아 진행 중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앞으로 매주 3차례 재판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예지 기자 yeji@donga.com
영상취재 : 이호영 이근두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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