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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직접 챙긴다 2017-05-24 | 0 회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일자리 현황판을 설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웅 기자 (청와대에 나와 있습니다.)

[질문 1]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한다는데 어떤 의미입니까?

[리포트]
휴가에서 복귀한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여민관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일자리 대통령’을 수 차례 약속했던 만큼 직접 사안을 챙기겠단 의지의 표현입니다.

오늘 설치되는 상황판에는 취업자수와 청년실업 등 일자리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와 임금격차, 임금상승률 등 일자리의 질을 보여주는 지표가 표시될 예정입니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설치 행사에 참석해, 대통령에게 현황을 보고하고 대책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4월 기준 청년 실업률이 11.2%로 외환위기 때와 비슷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정부가 시장의 일자리 실패를 보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질문 2] 대통령이 오후에는 외국에 다녀온 특사단을 만나죠?

네 그렇습니다. 새 정부의 첫 외교를 마치고 돌아온 미중일 특사단이 오늘 오후 문 대통령에 귀국 후 보고를 합니다.

특히 시진핑 주석으로부터 강력하게 사드 철회 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해찬 특사가 전하는 중국 측의 입장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아직 현지에 머무르고 있는 유럽 특사단과 러시아 특사단은 내일부터 귀국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
김철웅 기자 woong@donga.com

영상취재 : 이철
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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