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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 245일 만 귀국’ 정유라…3시쯤 도착 2017-05-31 | 0 회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덴마크 도피 8개월만에 한국으로 강제송환 됩니다.

서울중앙지검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윤상 기자!

오늘 오후부터 정 씨에 대한 검찰 조사가 시작되죠?

[리포트]
네, 6시간 쯤 뒤면 정유라 씨가 이곳 검찰청사로 압송됩니다.

정 씨는 오늘 새벽 4시 대한항공 기내에서 체포된 상태입니다.

정 씨 송환 작업은 우리시간으로 어제 오후부터 시작됐는데요.

구금돼있던 덴마크 올보르에서 현지 정부 관계자와 함께 항공편을 이용해 코펜하겐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한국으로 오는 직항 노선이 없기 때문에 여기서 다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갔고요.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정 씨는 별도 시설에 구금된 상태로 대기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 4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항공편에 탑승을 했는데요.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 씨 자리는 기내 가장 뒤편 두번째 줄 창가에 마련됐습니다.

정 씨의 바로 옆에는 한국에서 파견된 여성 검찰 수사관이 앉았습니다.

정 씨는 잠시 후 오후 3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잠시 취재진 앞에서 선 뒤 곧바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게되는데요.

검찰은 삼성이 승마지원금을 건네게 된 과정을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정 씨가 오늘 새벽 4시 국적기에 탑승하자마자 체포됐기 때문에 검찰은 내일 오후 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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