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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청문회…야권 “자진 사퇴해야” 2017-06-02 | 0 회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위장전입 의혹 등을 제기하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회로 가봅니다. 이현수 기자?

김상조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매섭게 진행되고 있죠?

[기사내용]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면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재벌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지목됐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의혹만 10가지가 넘어 험난한 청문회가 예상됩니다.

특히 세금 탈루 의혹이 집중 제기되고 있는데요, 김 후보자는 1999년 서울 목동 아파트를 사면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아파트를 1억8천여만원에 사고도 5천만원으로 신고해 취득세와 등록세를 회피하려한 의혹입니다.

또 위장전입과 논문 자기표절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김 후보자는 불법행위가 아니라며 청문회에서 해명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의 강한 반발로 청문보고서 채택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질문] 이낙연 총리가 전직 대통령들을 만난다면서요?

네, 이낙연 총리는 오늘 하루 전직 대통령들과 영부인들을 예방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전두환 전 대통령은 만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총리는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인 손명순 여사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자택을 찾아 예방했습니다.

당초 전두환 전 대통령도 만날 계획이었으나 총리실 측은 "내부적으로 여러 논의가 있었고, 최종적으로 결론이 나지않은 상태에서 일정이 공지가 됐다"며 "오늘은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앞서 인사청문회에서 전 전 대통령에 대해 "내란죄 수괴라고 생각한다", 또 "5월 광주시민에게 발포 명령을 내린 사람이 그로 추정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 총리는 오후엔 이명박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을 찾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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