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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103회 2018-12-25 | 103 회

# 박지원, ”청와대의 해명? 김태우를 미꾸라지에서 장어로 키워주고 있다“

전 특별감찰반원 김태우 수사관은 잇따른 폭로로 자신이 받은 징계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청와대는 ‘김 전 수사관이 자신의 혐의를 벗으려고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라고 해명해
양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대립되는 모습이다.
특히 주목받고 있는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해
진중권 교수는 “청와대와 민정수석실에서는 당연히 정보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며 “현 정권이 민간인 사찰을 해서 개인을 공격한다 해도 얻을 수 있는 메리트가 아무것도 없다”며 일각의 불법 사찰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이에 장진영 변호사는 “시중에 돌아다니는 소문을 취합하는 것과 개인의 사업 영역 및 사생활 영역을 들여다보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사실 여부를 떠나) 민간인 사찰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에 이 내용을 묵살해버리면 안 된다”며 사안의 중대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진중권, ”홍준표 전 대표가 ‘TV홍카콜라’ 시작한 이유? 결국 전당대회 때문“

자유한국당 인적쇄신에 대해 진중권 교수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었다“며 간결한 평을 전했다.
이어 박지원 의원은 ”‘도로 박근혜당’이 되었다“며 ”국정농단과 사법농단은 국민들이 용서 못하기 때문에 시대정신에 따라 갈 거라고 봤는데 내 예상이 틀렸다“며 ”아직까지 박근혜는 힘이 있다. 존재 자체가 정치“라고 의견을 말했다.
한편 박범계 의원은 ”나경원 원내대표와 김병준 위원장 사이에 말이 있었던 거 아닌가“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당 지도부의 말맞추기에 의견을 더했다. 또한 ”(인적 쇄신 명단은) 쇄신의 대상인거지 공천을 안 준다는 게 아니다. 공천에서 배제된다는 도장이 찍히기 전엔 다 부도수표“라며 의견을 피력했다.

채널A 외부자들 매주(화)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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