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화이자 접종 시작…‘1호 접종’ 코로나 병동 미화원 2021-02-27 | 208 회

어제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오늘은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0 치료 의료진과 종사자들이 대상인데요.

화이자 백신은 초저온 보관 등 보관 방법과 접종 절차가 까다롭습니다.

자세한 상황, 경제정책산업부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조현선 기자!

[리포트]
네, 오늘 아침 9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1호 접종자는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확진자 병동서 일하는 여성 환경미화원 정미경 씨입니다.

화이자 백신 우선 접종자는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 있는 환자 치료 의료진과 종사자인데요.

첫날인 오늘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만 이곳의 종사자 199명 등 총 300명이 대상입니다.

이번 화이자 백신 물량은 어제 인천공항에 도착해 예방접종센터 5곳으로 배송됐습니다.

어제 인천공항에 도착한 백신은 다음달 12일까지는 중앙의료원에서, 다음달 3일부터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등 권역,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도 접종이 시행됩니다.

화이자 백신은 보관과 접종 방법이 관건입니다.

무엇보다 초저온 보관해야해 냉동고가 필수고요.

접종 전 실온에 3시간 정도 둔 뒤 30분 해동시켜 희석해야하는 등 절차가 복잡합니다.

이를 토대로 정부는 화이자 매뉴얼을 만들어 대량 접종에 대처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시작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하룻동안 총 1만 8천 489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또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특별한 중대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제정책산업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이재근

이번회차 전체 보기

추천 영상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