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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이 좋아서 14회 2022-07-19 | 14 회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씬 스틸러로 존재감을 과시한 ‘혜자 삼춘’ 배우 박지아와 ‘금자 삼춘’ 배우 백선아가 출연해 고두심과의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고두심과 소통전문가 김창옥이 제주 여행을 즐기던 지난 12일 방송 말미에 깜짝 등장을 예고한 이들의 정체는 최근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해녀군단의 일원인 배우 박지아와 백선아였다. 제작진의 비밀스런 섭외로 이들의 방문 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 고두심은 눈이 휘둥그래지며 반갑게 두 사람을 맞았다. 특히 리얼한 제주 해녀 연기로 화제가 된 배우 박지아는 오직 고두심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서 제주까지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제주 본인의 집에서 이들은 맞이한 김창옥은 “드라마를 보고 박지아씨가 사투리를 잘 써서 진짜 제주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하자 박지아는 수줍게 “저는 전라북도 남원 사람이다”라며 모든 게 연기였음을 실토했다. 이에 고두심은 “지아는 첫 등장부터 날라 다녔다. 너보다 그 역할을 더 잘하는 사람은 없을 거다.”라며 특급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대사가 없는 단역 배우였다는 백선아는 “마음 놓고 연기 해보라는 고두심 선생님의 말에 용기를 얻어 도전했더니 생애 처음으로 12초의 연기가 방송에 나갈 수 있었다”며 고두심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했다. 이외에도 박지아, 백선아는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 당시 고두심이 동료 배우들에게 베푼 미담을 대량 방출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 편 고두심과의 제주 여행 이틀 차를 맞은 김창옥은 “어렸을 때 꿈이 제주 여행 가이드였다”고 밝히며 하루 동안 그만의 힐링스폿을 고두심에게 안내하는 ‘창옥 투어’를 선보였다. 제주 도민들도 잘 모른다는 신비의 습지 곶자왈부터 하루에 한 팀만 받는다는 특별한 식당,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속 김우빈과 한지민의 로맨틱 장면을 완성해 ‘핫플’로 떠오른 가파도를 차례로 둘러보며 눈과 마음이 호강하는 여행길에 나설 예정이다.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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