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엄마도 혼자 여행할 수 있다’라는 모토 아래 지난주 전라북도 임실군에 이어 완주군으로 여행을 떠났다. 하늘로 곧게 뻗은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뤄 ‘피톤치드 삼림욕 성지’로 불리는 공기마을 편백나무숲, 고즈넉한 고택이 모여 있는 오성한옥마을 등 숨은 명소를 여행하며 몸과 마음의 치유 여정을 즐기던 고두심.
전주와 완주를 잇는 만경강 옛 철교 위에 놓여진 예술열차에서 카페로 개조된 기차 객실에 앉아 강가의 비경을 즐기던 중 갑작스레 옛 이야기를 꺼냈다. “시댁이 부산이라 기차를 자주 탔다. 부산에서 서울로 돌아올 때면 꼭 시어머니가 도시락을 싸주셨다”며 기억을 소환한 고두심은 “도시락은 늘 하얀 밥 옆에 불고기, 김치. 이렇게 딱 세 가지만 싸주셨는데 정말 너무나 맛있었다. 그래서 그 도시락을 먹고 싶어서라도 시댁에 한 번씩 더 갔다”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서 “세월이 지나도 그 맛을 정말 잊을 수가 없다”며 시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 고두심은 강가를 바라보며 깊은 사색에 잠겼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완주여행에서 고두심은 전국에서도 내로라할 만한 건강밥상들과 마주한다. 식당 앞마당에서 키운 텃밭채소에 직접 담은 각종 효소와 식초, 장으로 만들어낸 건강 한정식과 89세 사장님이 전통방식 그대로 60년간 만들어온 두부가 있는 특별한 식당들을 도장깨기 할 예정이다. 음식들을 맛 본 고두심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진짜 맛있다. 완주에서 살아야 할 지경”이라고 후기를 남긴 식당들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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