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 새벽 서울구치소에 수감되면서 수인번호로 불리게 됐습니다.
올림머리를 풀고 머그샷이라 불리는 수용기록부 사진도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인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구치소의 독방에 수감돼 모든 수감자들과 같은 대우를 받게 될 박 전 대통령.
박 전 대통령은 두 평 남짓되는 독방에 들어가거나 6명 안팎이 수감되는 3.6평 크기의 혼거실을 혼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방 바닥에는 전기 열선이 들어간 난방 패널이 깔려있고 양변기와 세면대, 책상 겸 밥상은 물론 TV도 함께 제공됩니다.
신입자로 분류된 박 전 대통령은 건강검진과 목욕, 개인물품 영치 등 일반 수감자들과 동일한 절차를 밟게 됩니다.
올림머리를 할 때 사용했던 실핀을 비롯한 모든 소지품을 제출해야 하고 수의로 갈아입은 뒤 머그샷이라 불리는 수용기록부 사진도 찍을 예정입니다.
매 끼니는 구치소에서 제공하는 1천440원짜리 식사로 해결해야 하고 식사가 끝나면 세면대에서 식판과 식기를 스스로 설거지해 반납해야 합니다.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 안에서 변호사들을 접견하며 검찰 수사와 재판에 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여인선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정
그래픽 김정구
올림머리를 풀고 머그샷이라 불리는 수용기록부 사진도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인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구치소의 독방에 수감돼 모든 수감자들과 같은 대우를 받게 될 박 전 대통령.
박 전 대통령은 두 평 남짓되는 독방에 들어가거나 6명 안팎이 수감되는 3.6평 크기의 혼거실을 혼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방 바닥에는 전기 열선이 들어간 난방 패널이 깔려있고 양변기와 세면대, 책상 겸 밥상은 물론 TV도 함께 제공됩니다.
신입자로 분류된 박 전 대통령은 건강검진과 목욕, 개인물품 영치 등 일반 수감자들과 동일한 절차를 밟게 됩니다.
올림머리를 할 때 사용했던 실핀을 비롯한 모든 소지품을 제출해야 하고 수의로 갈아입은 뒤 머그샷이라 불리는 수용기록부 사진도 찍을 예정입니다.
매 끼니는 구치소에서 제공하는 1천440원짜리 식사로 해결해야 하고 식사가 끝나면 세면대에서 식판과 식기를 스스로 설거지해 반납해야 합니다.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 안에서 변호사들을 접견하며 검찰 수사와 재판에 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여인선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정
그래픽 김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