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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국·전 세대 지지하는 첫 대통령”
2017-05-08 18:54 정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 보셨던 것처럼 숨가빴던 19대 대선 선거운동이 오늘 밤 마무리됩니다.

문재인 후보가 지금 이 시간 유세하고 있는 곳으로 가 보겠습니다.

강지혜 기자!

문 재인 후보는 피날레 유세 장소는 어디인가요.

[리포트]
네. 바로 이곳 광화문 광장입니다.

선거운동 종료 5시간이 채 남지 않은 지금, 문재인 후보가 광장을 가득 메운 인파 속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안희정 지사의 아들 정균 씨, 또 안희정 지사의 후원회장이었던 프로기사 이세돌 9단도 함께 했습니다.

문 후보가 이곳을 마지막 유세 장소로 선택한 이유는 이번 대선을 있게 한 촛불 민심 때문입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여의도 당사)]
"촛불로 이어온 그 염원으로 압도적 정권교체의 힘을 모아주십시오."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서는 "부산의 자랑이 되겠다"고 외치며 홍준표 후보를 정면 겨냥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부산)]
"아무런 반성 없이, 오로지 정권 연장만을 위해 국정농단 세력들이 다시 뭉치고 있죠?"

여소야대 정국에서 취임 초기 정국을 장악하려면 과반의 득표율을 얻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대구)]
"이제 관심사는 승부가 아닙니다. 누가 될지는 이미 결판났습니다. 이제는 저 문재인의 득표율이 관심사입니다."

문 후보는 부산과 대구, 청주를 거쳐 서울로 올라오는 '경부선 상행선' 강행군 유세를 펼쳤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청주)]
"모든 지역에서 지지받고,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는 대통합 정부, 대탕평 정부 대통령 누구입니까?"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채널A뉴스 강지혜입니다.

강지혜 기자 kjh@donga.com
영상취재 : 윤재영 김영수 정승호
영상편집 :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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