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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바뀔 것”…이 시각 국민의당 선거상황실
2017-05-09 19:17 뉴스A

이번엔 국민의당으로 가봅니다.

김민지 기자,

1. 상황실이 분주해보이네요.

[리포트]
네. 투표 종료를 50분 가량 앞두고 이곳 국민의당 선거 상황실이 슬슬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상황실에는 국민의당 선대위 관계자들이 모여 투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데요. 오후를 지나 SNS를 통해 출처가 불확실한 출구조사 결과들이 마구 유포되면서 사실 확인에 나서는 등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국민의당 내부에서는 "여론조사로 드러나지 않은 표심이 있고, 망설이는 유권자가 10-20% 정도"라며 부동층 표심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요. 특히 국민의당의 텃밭인 호남민심이 안 후보를 크게 지지할 것으로 본다며 대역전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2. 안철수 후보, 오늘도 바쁜 일정을 소화했죠?

안철수 후보는 오후 홍대 앞에서 SNS 생중계 방송을 갖고 "모두 힘내서 투표율 85%를 기록했으면 좋겠다"며 "국민의 힘을 보여달라"고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앞서 오후 2시에는 국민의당 당사를 찾아 "처음 시도해 보는 유세 방식에 고생 많았다"며 당직자들을 격려했는데요. 온종일 걸으면서 했던 '뚜벅이 유세'에 함께 수고해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낸 겁니다.

박지원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잠시 뒤 오후 8시쯤부터 합류해 개표 방송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민의당 선거상황실에서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j@donga.com)
영상취재 : 김영수
현장중계 : 임종육 김희남
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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