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오전 합참 보고…오후 참모 발표
2017-05-10 07:07 채널A 뉴스특보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국무총리와 청와대 주요 참모진을 발표할 가능성이 큽니다.

문 당선인은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곧바로 국정에 돌입합니다.

곧 새 주인을 맞을 청와대로 가봅니다. 이동은 기자! 문 당선인 오늘 일정이 어떻게 됩니까?

[리포트]
네,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조금 뒤인 오전 7시 자택에서 합참의장과 통화한 뒤 국립현충원을 방문합니다.

이후 국회로 이동해 중앙선관위의 당선증을 받고 정오쯤 취임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취임식은 국회 로텐더홀에서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는 약식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문 당선인은 야당 당사 방문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문 당선인은 오후에 청와대에 들어올 예정인데요.

곧바로 청와대 주요 참모진을 발표할 가능성이 큽니다.

장관급인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민주당 선대위에서 후보 비서실장을 맡은 임종석 전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임 전 의원은 전대협 의장 출신의 대표적 86 인사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지냈고 지난해 말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정무수석에는 전병헌 전 의원, 홍보수석 겸 대변인은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한편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 후보로는 진영 의원과 전윤철 전 감사원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문 당선인은 다른 내각 인선은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

이동은 기자 story@donga.com
영상취재 : 김기범
영상편집 : 김민정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