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항모 2척 동해 배치”…北 압박용”
[채널A] 2017-05-31 19:58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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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호가 우리 동해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은 또다른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이미 배치된 상태라 우리 동해바다에 이례적으로 항모 두 대가 동시에 배치된건데요,

강력한 대북 압박으로 해석됩니다.

노은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요코스카를 모항으로 하는 미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호가 동해상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HK는 복수의 미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레이건호가 지난 16일 요코스카항을 떠나 일본 남쪽 해역에서 훈련을 해왔고
오늘 쓰가루 해협을 통과해 동해에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핵항모 칼빈슨호도 지난달 29일 동해에 도착해 작전 중인 상황.

NHK는 "동해에 항공모함 2척이 배치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핵 미사일 개발을 추진중인 북한을 강하게 견제하려는 목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레이건호가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과 합동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미 해군과 일본 방위성이 조정에 나섰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4월에도 칼빈슨호와 함께 서태평양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채널A 뉴스 노은지입니다.

노은지 기자 roh@donga.com
영상편집 :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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