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종석입니다. 황수현입니다.

사드 보고 누락에 책임을 묻겠다는 청와대가 김관진 전 안보실장까지 비밀리에 조사했습니다. 한민구 장관보다 더 윗선. 그러니까 이명박, 박근혜 정부 동안 합참 의장, 국방부 장관, 안보실장으로 승승장구한 김 전 안보실장을 정조준하고 있는 셈입니다. 속도를 내고 있는 문 대통령 개혁의 칼날이 전 정권의 ‘군 실세’에서 끝이 날까요. 잠시 뒤 자세히 풀어봅니다.

남부구치소에서 하룻밤을 보낸 정유라 씨가 오늘 오전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습니다. 어제도 8시간정도 조사를 받았는데요. 정 씨는 대부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덴마크에서 정 씨는 엄마 최순실 씨의 변호인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과연 정 씨는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잠시 뒤 자세히 짚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