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서도 광합성이 가능한 인공 잎을 최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물과 빛만으로 자동차를 달리게 할 미래가 조금 더 앞당겨졌습니다.
김예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소로 움직이는 자동차. 관건은 수소를 연료 에너지로 만드는 일입니다.
과학자들은 자연의 신비, 광합성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물과 햇빛을 원료로 양분을 만들어내는 식물의 원리에 착안해 수소와 메탄올 등 연료를 뽑아내는 인공 광합성이 바로 그겁니다.
여기에 국내 연구진이 최근 사막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광합성이 가능한 인공 잎을 개발했습니다.
극소량의 물만 있어도 물 분해 반응을 일으켜 수소 에너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용기중 교수 /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
"10% 이상의 태양에너지 변환 효율을 얻을 수 있었으며 향후 인공 잎 기술의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인공 광합성 분야는 이미 한국이 선두주자.
한국인공광합성연구센터는 외국보다 5배 이상 높은 인공 잎 효율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강영수 / 한국인공광합성연구센터 부센터장]
"우리가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잘 갖추면 자연 광합성 혹은 그보다 상회하는 그런 효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나날이 진보하는 인공 광합성, 물과 빛만으로 자동차를 움직일 수 있는 날이 올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김예지입니다.
yeji@donga.com
영상취재 : 이준희
영상편집 : 손진석
그래픽 : 윤승희
물과 빛만으로 자동차를 달리게 할 미래가 조금 더 앞당겨졌습니다.
김예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소로 움직이는 자동차. 관건은 수소를 연료 에너지로 만드는 일입니다.
과학자들은 자연의 신비, 광합성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물과 햇빛을 원료로 양분을 만들어내는 식물의 원리에 착안해 수소와 메탄올 등 연료를 뽑아내는 인공 광합성이 바로 그겁니다.
여기에 국내 연구진이 최근 사막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광합성이 가능한 인공 잎을 개발했습니다.
극소량의 물만 있어도 물 분해 반응을 일으켜 수소 에너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용기중 교수 /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
"10% 이상의 태양에너지 변환 효율을 얻을 수 있었으며 향후 인공 잎 기술의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인공 광합성 분야는 이미 한국이 선두주자.
한국인공광합성연구센터는 외국보다 5배 이상 높은 인공 잎 효율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강영수 / 한국인공광합성연구센터 부센터장]
"우리가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잘 갖추면 자연 광합성 혹은 그보다 상회하는 그런 효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나날이 진보하는 인공 광합성, 물과 빛만으로 자동차를 움직일 수 있는 날이 올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김예지입니다.
yeji@donga.com
영상취재 : 이준희
영상편집 : 손진석
그래픽 : 윤승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