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를 예방하는 마스크,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팔찌, 요즘 온라인에는 이렇게 건강이나 미용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상품들이 다양하게 팔리고 있는데요.
솔깃하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소비자원은 광고에 속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조현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잠을 못 잘 정도로 코골이가 심한 김윤수 씨. 고민 끝에 코골이 방지용이라고 광고하는 마스크를 20만원 넘는 돈을 주고 샀습니다.
그런데 효과는 전혀, 없었습니다.
[김윤수 / 피해자]
"착용을 하면 너무 갑갑해서 잠을 잘 수 없었고, 벗고 자면 전과 똑같이 코를 골게 되고… ."
요실금 때문에 고생하던 70대 남성은 치료 효과가 있다는 광고를 믿고 의료기기를 샀습니다.
하지만 임상실험까지 마쳤다는 홍보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요실금 치료기 구입자]
"틀림없이 효과 볼 것이다 3개월 쓰면 효과가 없어서 반품을…그 회사에서 임상실험 한 게 아니고 인용했다고… "
소비자원은 건강과 미용 효과를 내세워 의료기기처럼 광고하거나, 허위 사실을 표시하는 경우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모니터링 결과 '혈액순환 개선이나 통증 완화' 같은 표현을 써서 의료기기처럼 보이도록 한 사례는 118건에 달했습니다.
[이상식 / 한국소비자원 약관광고팀 부장]
"의료기기법에 따른 허가를 받아야하고 사전심의를 받아야합니다."
소비자원은 관계부처에, 의료기기 오인 광고 단속과 사후 모니터링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
영상취재 홍승택
영상편집 김태균
그래픽 성정우
솔깃하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소비자원은 광고에 속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조현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잠을 못 잘 정도로 코골이가 심한 김윤수 씨. 고민 끝에 코골이 방지용이라고 광고하는 마스크를 20만원 넘는 돈을 주고 샀습니다.
그런데 효과는 전혀, 없었습니다.
[김윤수 / 피해자]
"착용을 하면 너무 갑갑해서 잠을 잘 수 없었고, 벗고 자면 전과 똑같이 코를 골게 되고… ."
요실금 때문에 고생하던 70대 남성은 치료 효과가 있다는 광고를 믿고 의료기기를 샀습니다.
하지만 임상실험까지 마쳤다는 홍보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요실금 치료기 구입자]
"틀림없이 효과 볼 것이다 3개월 쓰면 효과가 없어서 반품을…그 회사에서 임상실험 한 게 아니고 인용했다고… "
소비자원은 건강과 미용 효과를 내세워 의료기기처럼 광고하거나, 허위 사실을 표시하는 경우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모니터링 결과 '혈액순환 개선이나 통증 완화' 같은 표현을 써서 의료기기처럼 보이도록 한 사례는 118건에 달했습니다.
[이상식 / 한국소비자원 약관광고팀 부장]
"의료기기법에 따른 허가를 받아야하고 사전심의를 받아야합니다."
소비자원은 관계부처에, 의료기기 오인 광고 단속과 사후 모니터링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
영상취재 홍승택
영상편집 김태균
그래픽 성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