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어느덧 나무들도 겨울옷을 입어 몸을 보호하기 시작했습니다.

내일은 겨울의 두 번째 절기 소설인데요.

'소설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한다.' 는 속담이 무색하게 내일은 아침 기온도 모처럼 영상권으로 출발하겠습니다. 낮에도 대부분 10도를 웃돌며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접이식 우산 필히 챙기시기 바랍니다. 새벽에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낮 동안 전국 많은 곳에 비가 오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은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본격적인 겨울 채비를 해야하는 시기입니다. 서울은 11.27일을 김장 적정 시기로 보고 있고 남부는 대부분 12월부터 김장시기에 접어듭니다. 부산은 12월 말이 되어야 가장 적당하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은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집니다. 오후엔 중부와 호남에 눈,비 소식도 있어서 수험생 분들은 참고하셔야합니다.

오늘 내몽골에서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내일 오후 일부 서해안에 영향을 줄 수 있겠고요. 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채널A뉴스 남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