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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내일도 추위 강해…하늘은 대체로 맑음
2017-12-01 20:07 뉴스A

12월의 첫날, 드디어 사랑의 온도탑이 전국 17개 시도에 세워졌습니다.

현재 서울 광화문 광장의 사랑의 온도는 10.5도인데요.

이 온도계는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갑니다.

지금은 낮 시간대보단 바람이 한결 잦아들었습니다.

내일도 춥긴 하지만 오늘만큼은 아니겠습니다.

내일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중부 지역은 오후부터 밤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수 있는데요.

활동에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진 중부 많은 지역이 영하권으로 출발합니다.

바람이 강해서 종일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일요일엔 추위가 주춤하지만 중부에 눈 소식이 있는데요.

주로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강원산지 최고 8cm, 영서엔 1~3, 경기북동내륙엔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엔 날이 다소 풀리고요.

월요일에 영동과 충청이남에 눈과 비가 온 뒤 다시 추위는 강해질 전망입니다. 

건조특보는 서울 등 중부 지역으로도 확대됐습니다.

주말에 산행하신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채널A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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