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거론한 것에 분노를 느낀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참모는 "노무현 파일을 공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현직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놓고 극한대결을 시작했습니다. 집중 보도합니다.

2.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선수단과 응원예술단을 수 백명 보내기로 한 것을 두고 정치권이 충돌했습니다. 민주당은 "평화 올림픽이 시작됐다"고 평가했고, 자유한국당은 "평창이 아닌 평양 올림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3. 서울시가 오늘도 출퇴근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행했습니다. 이번 주 들어 세 번 시행하는 동안 150억 원을 썼습니다. 그러나 버스타기를 권고받았지만 정작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의 미세먼지가 더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가상화폐를 1300만원 어치 샀던 금융감독원 직원이 정부의 대책발표 이틀 전에 절반을 팔아 시세차익 700만원을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직원은 종합대책을 만든 국무총리실에 파견 근무중입니다.

5.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오른 후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것이 훨씬 어려워졌습니다. 기자가 직접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일해 보며 최저시급 7530원의 무게를 느껴봤습니다. 더하는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