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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7-03 11:42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경기 광주의 곤지암천.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어제 이 곳에서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하천에 떨어뜨린 우산을 찾으려다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이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에서는 시내버스가 한때 고립돼 승객들이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사흘째 이어진 폭우로 전국에서 최소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누리꾼들이 올린 강원도 동해안 사진입니다. 해변에 뭔가 가득하죠, 다름 아닌 멸치떼입니다.
주민과 관광객들, 때아닌 멸치 줍기에 나섰는데요. 멸치떼가 밀려 나오는 건 해마다 반복되는 현상입니다. 고등어 같은 상위 포식자들에게 쫓겨 이렇게 해변으로 밀려오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캄캄한 동굴 속, 희미하게 보이는 소년들!
"몇 명이 있니? (13명이요!) 우리가 왔어. 다른 구조대원들도 올거야"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의 한 동굴에 들어간 뒤 연락이 끊겼던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코치가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종 열흘 만의 발견입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훈련 후 관광을 하러 동굴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내린 비로 고립됐습니다.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이 "수입 콩값이 오를 때 두부값을 올리지 않았더니 두부가 콩보다 더 싸지게 됐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무슨 뜻인가 하시죠, 전기 요금도 원가를 반영해야 한다, 인상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보입니다다.

제주에서 선원일을 하던 30대 예멘 난민 신청자들이 서로 폭력을 휘둘러 체포됐습니다. 식사 후 설거지 순번 문제로 시비가 붙은 겁니다. 신병 처리는 제주출입국과 외국인청의 의견을 들어 종합적으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배우 이동욱 수지 커플이 넉 달 간의 짧은 공개 연애를 마무리했습니다.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사이가 소원해 졌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통계로, 여성의 삶을 알아보겠습니다.

배우 홍수현 씨과 래퍼 마닷, 12살 연상 연하 커플 탄생 소식 화제죠. 실제 초혼 부부 6쌍 중 1쌍은 아내가 연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99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성이 가계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구 역시 증가셉니다. 지난해 여성 가구주는 전체의 30%를 차지했는데요. 만혼과 고령화로 혼자 사는 여성의 수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졸업 하거나 취업한 자녀를 계속 지원하는 부모는 10명 중 4명에 달했습니다. 그 중 기혼 자녀도 13%가 넘었습니다. 50대는 전체 소득의 4분의 1을, 60대는 3분의 1를 25세 이상 자녀 부양에 썼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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