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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초복’ 전국 대부분 폭염 경보…서울 34도·대구 37도
2018-07-17 11:53 날씨

일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 더위가 막을 열었습니다.

오늘은 초복인데요. 밖에 잠깐만 서있어도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사우나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복날에 삼계탕으로 기력을 보충하려는 시민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데요.

오늘도 한낮에 외출은 피하셔야합니다.

오늘도 전국이 펄펄 끓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경보 속에 서울 34도, 강릉 36, 대구 37도까지 치솟겠고,

더위 체감지수도 경고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 위험성이 크니까요.

수분 섭취를 틈틈이 하시기 바랍니다.

폭염속에,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까지 높아 그야말로 삼중고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영서와 전남, 영남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오존 농도가 매우 높아지겠습니다.

이번 극심한 폭염은 앞으로 약 한달 가량 이어질 전망입니다.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오늘은 제헌절이자 초복입니다.

삼계탕으로 몸보신 하시고요. 법이 제정된 취지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날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복궁역에서 채널A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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