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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8-10-13 19:18 뉴스A


1. 한국인 5명과 네팔 현지인 4명으로 꾸려진 히말라야 구르자히말 원정팀이 등반 도중 사고로 숨졌습니다. 김창호 대장이 이끄는 등반팀은 베이스캠프를 덮친 눈폭풍에 변을 당했습니다. 현지 기상 악화로 시신 수습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2. 사고를 당한 히말라야 원정대는 김창호 대장이 이끌고 있었습니다. 김 대장은 2013년 한국인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무산소로 완등한 정상급 산악인입니다. 원정대에는 산악 전문 촬영감독 임일진 씨도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3. 한국관광공사가 20억 원을 들여 펴낸 세계적 식당 평가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판이 오류 투성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 닫은 식당이 등재돼 있는가 하면, 틀린 영어 표기도 다수 발견됐습니다.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4. 문화재청이 역사적 보존가치가 있다며 사적으로 지정했지만 40년 넘게 방치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적이 맞느냐는 논란 속에 땅을 사는 데만 42억 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갔습니다. 단독으로 보도합니다.

5. 90대 할머니가 전동휠체어를 타고 경부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이 할머니는 추모공원에 안치된 아들의 묘소를 찾아가다가 길을 잘 못들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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