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귀국…“죄송하다”며 도망치듯 빠져나가
[채널A] 2019-03-12 19:27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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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씨는 예능 프로그램 촬영차 미국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오늘 오후 늦게 귀국했는데요, 공항에서 죄송하다는 한 마디만을 남겼습니다.

4분 만에 도망치듯 취재진을 밀치며 빠져나갔습니다.

이상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자를 눌러 쓴 채 입국장을 나오는 정준영 씨.

동행 없이 홀로 모습을 나타낸 정 씨는 고개를 숙인 채 들릴 듯 말듯 죄송하다는 한마디 말만 남겼습니다.

[정준영 / 가수]
(보도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사실입니까?)
죄송합니다.

범죄 혐의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 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정준영 / 가수]
(영상 몰래 찍어 올리신 것 맞습니까?)
"..."

(피해자가 10 명이 넘는다는데 하실 말씀 없으십니까?)
"..."

공항 경찰에게 둘러싸여 고개를 숙인 채 공항 청사를 빠져나간 정 씨는 미리 준비된 차량을 타고 4분 만에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십 명의 취재진이 뒤엉키고, 상황을 지켜보던 인파들까지 몰리면서 공항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성관계 동영상 유포로 인한 피해자가 10명 가까울 걸로 보이는 상황에서 정 씨의 진지한 사과의 태도는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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