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가 현실로…지난해 ‘입시 코디’에 616억 썼다
[채널A] 2019-03-12 20:02 뉴스A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텍스트 크게하기 텍스트 작게하기

'어머닌 그저 저만 믿으시면 됩니다'

최근 유행한 TV 드라마에서 수험생 입시를 책임지는 고액의 입시코디가 했던 말입니다.

현실도 드라마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입시코디에게 쓴 사교육비가 지난해 600억 원대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교시간, 노란색 학원 차량이 꼬리를 물고 서 있습니다. 학교수업이 끝나자마자 아이들을 태워가기 위해서 입니다

국영수와 예체능에 이어 요즘엔 진로와 진학상담 등 이른바 입시코디도 초등학생때부터 이뤄집니다.

[학부모]
"(입시 컨설팅을) 점점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옛날에는 고등학생 지금은 중학생, 초등학생도 특목고 준비해서 가는 것 같거든요."

지난해 입시코디에 쓴 돈은 616억 원, 전년보다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의 입시코디 사교육비는 1년새 40% 넘게 급증했습니다.

대입 전형이 복잡해지면서 일찌감치 진로를 정해 준비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권오성 / 입시컨설팅업체 본부장]
"초등학생 비율은 20~30% 증가했고요. 비교과 요소들이 (대입에) 반영되다보니 컨설팅 업체를 찾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 학생 한 명 당 한 달 평균 사교육비는 29만 천 원, 6년째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중고등학생의 사교육비는 처음으로 3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학생 수는 매년 10만 명 넘게 줄고 있지만 사교육비는 계속 증가해 정부의 사교육비 절감대책이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김단비 입니다.
kubee08@donga.com

영상취재: 김기범, 황인석
영상편집: 최현영
그래픽: 임솔


네이버 홈에서 [채널A] 채널 구독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댓글쓰기

재생목록

23/29 연속재생 연속재생온

동영상FAQ

신한솔_210228
오늘의 날씨 [날씨]따스한 오후, 미세먼지 ‘나쁨’…내일 곳곳 비 [날씨]따스한 오후, 미세먼지 ‘나쁨’…내일 곳곳 비
신한금융그룹_210528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