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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강원·동해안 초속 25m 강풍특보…내일 큰 일교차
2019-04-14 19:34 날씨

한 주의 시작인 내일은 종일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다만 비구름이 떠난 뒤 찬 바람이 불어와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5도로 평년 수준을 밑돌겠고요.

낮에는 18도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크니까요. 체온 유지 잘 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모두 그쳤지만 강풍에 대비해야 겠습니다.

영동과 경북동해안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초속 10~16m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이 정도 강풍이면 작은 나무의 몸통이 흔들리고 허술한 간판은 날아갈 수 있는데요,

순간풍속으로는 무려 25m 이상의 태풍급 강풍이 몰아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보다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밤 사이 기온이 떨어져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 안개가 심하겠고요, 대기 정체로 오전 한때 호남 일부에서 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5도, 전주 2도, 철원 -2도로 일부 중부 내륙은 영하권까지 떨어지겠고요.

낮부터 온화한 서풍이 불어 서울 18도, 광주 20도, 강릉 21도 등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비교하면 기온차가 11도에서 20도까지 크게 벌어진다는 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기온은 점점 더 올라서 화요일 서울의 수은주는 21도까지 오르겠고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는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채널A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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