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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뉴스A LIVE 오늘의 주요뉴스
2019-07-03 10:57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정부가 오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경제, 여전히 어렵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하반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다시 낮췄습니다. 조현선 앵커, 어떻게 조정을 했습니까?

기존 정부의 목표치인 2.6~2.7%에서 2.4~2.5%로 낮췄습니다. 세계 경제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등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의 이유로 제시했습니다.

[김상조 / 대통령 정책실장]
"올 하반기에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은 바로 녹록치 않은 대내외 경제 환경을 감안하여 경제 활력을 보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하지만 여기엔 일본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에 대한 경제 보복은 포함돼있지 않습니다. 우리 경제 활력을 되찾으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정부의 대책과 이에 대한 전망, 잠시 후 이슈Live 시간에 자세히 분석합니다.

오늘부터 급식조리사와 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총파업을 벌입니다. 학교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에 혼란이 예상되는데요. 송찬욱 앵커, 파업 이유는 뭔가요?

기본급 6.24% 인상과 복리후생비 등에서 정규직과 차별해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임기 내 공무원 최하위 직급의 80% 수준으로 임금 인상과 초중등교육법상 교직원에 포함해달라는 것입니다. 교육 당국은 기본급만 1.8% 올리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파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은 엇갈립니다.

[학부모]
"아무래도 계절이 여름이다 보니까 굉장히 심각하죠. 집에서도 잘못하면 식중독이 되는데 그걸 싸가지고 가는데…."

[학부모]
"충분히 전업 엄마들은 (도시락을) 쌀 수 있으니까요. 하루쯤이니까…."

파업 기간은 모레까지 사흘 동안이지만, 연장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원 삼척항에 입항한 북한 목선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국정조사의 필요성까지 거론됩니다. 조현선 앵커, 오늘 국방부 합동조사단이 조사 결과를 발표하죠?

오늘 오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합동조사단은 지난 20일부터 북한 목선 사건에 대해 조사를 해왔습니다. 야당은 사건을 은폐하려는 정황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합동조사단은 군 당국의 허위보고와 은폐 의혹 등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브리핑에서 '삼척항 인근'이라고 표현한 것도 의도적인 은폐로 보기는 어렵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조사 결과에 대해 따져물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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