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아들 사망’ 고유정 진술 확보…“현 남편도 주요 수사 대상”
[채널A] 2019-07-03 19:37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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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유정 사건 집중 취재내용 전해드립니다.

앞서 고유정의 현 남편은 아들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유정을 수사해달라고 했죠.

그런데 현남편도 이 사건 경찰의 주요 수사대상에 오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유정의 현 남편은 아들의 죽음에 대한 경찰 수사에 여러 차례 의문을 제기해왔습니다.

[고유정 현 남편(지난달 28일)]
"(심폐소생술을) 했음에도 안 했다고 저를 왜 그렇게 매도하는지, 진실을 좀 밝히고 제대로 된 수사를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고유정 뿐 아니라, 현 남편에 대해서도 재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유정의 현 남편 또한 이번 사건의 주요 수사 대상자"라며 "고유정의 진술을 바탕으로 현 남편 주장의 진위를
다시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제 제주 구치소에 수감된 고유정을 상대로 10시간 가까이 대면조사를 하면서, 아들이 숨진 상황에 대한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내일 고유정에 대한 2차 조사를 마무리하는대로 현 남편의 조사 시기와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질식사로만 알려졌지만, 경찰은 타살과 과실치사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수사 중입니다.

지난 3월, 고유정의 네살배기 의붓아들이 숨졌을 당시 현장에는 숨진 아이와 함께 고유정과 현 남편만 있었고,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채널 A 뉴스 김태영입니다.

live@donga.com
영상취재:박영래
영상편집: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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