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이남 지역에는 마치 한여름처럼 세찬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강한 비가 계속되겠고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오후까지 충청이남 지역은 강한 바람과 벼락이 동반되며 요란한 비가 오락가락 이어질텐데요.

게릴라성 호우 형태로 단시간에 강하게 집중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강한 비가 쏟아지면 곳곳에 물웅덩이가 많이 생깁니다.

평소보다 조심 운전 해주시고, 물웅덩이를 지날때는 속도를 줄이는 게 좋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 30도, 대구 29도 등으로 크게 덥지 않겠습니다.

다만 제주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말까지는 전국이 맑은 하늘 보이겠고요. 낮에도 큰 더위가 없어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 초에는 남부에 또 한차례 큰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 변덕이 심한 시기입니다. 일상에 불편 없도록 일기 예보를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