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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키움 송성문, 경기 전 사과…뜨거운 잠실
2019-10-23 20:29 스포츠

오늘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키움 송성문 선수의 막말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경기장 분위기가 더 치열하다고 하는데요. 김태욱 아나운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실시간 검색어에도 송성문 선수가 계속 올라와 있는데요. 현장도 확실히 막말 논란으로 분위기가 더 뜨겁습니다.

어제 경기 중에 키움 송성문이 두산 선수들의 부상에 대해 막말을 한 영상이 오늘 공개돼 사과까지 했는데요.

"어제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두산 응원석에서는 송성문이 타석에 설 때마다 야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송성문은 첫 타석에서 바로 3루타를 치며 분위기를 반전했고, 득점까지 하며 기선 제압의 선봉에 섰습니다.

두산도 물러서지 않고 오재일의 두 점짜리 홈런을 앞세워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경기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면서, 가을 야구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잠실에서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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