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잠시 주춤하나 싶더니 또다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운 기자,
[질문1] 하루새 이곳에서 확진자가 40명이나 늘었다고요?
[리포트]
네, 밤사이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신도 40명이 추가 확진돼 이 교회 확진자 수는 4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9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이 교회 목사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함께 예배를 본 신도 135명을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진자가 폭증한 겁니다.
현재 106명이 검사를 마쳤고 이중 8명도 재검사 판정을 받아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확진자 중에는 성남과 부천시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충남 천안 거주자도 있어 지역사회 추가 전파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새 전국에서 추가 확진자 74명이 더 나와 국내 총 확진자 수는 8236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경북 청도 요양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82세 여성이 어제 오후 숨져 사망자는 76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문2] 아이들 개학을 다음달로 미루는 방안이 유력하다면서요?
네, 현재 개학일은 다음주 월요일인 23일로 예정돼 있는데요,
다음달 6일까지로 개학을 한차례 더 미루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신도림동 콜센터와 정부세종청사 등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데 따른 건데요.
이렇게 되면 방학을 줄이는 것은 물론 수업일수 단축과 대학입시 일정 조정도 불가피해집니다.
어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중 미성년자는 343명인데요,
고등학생이 125명으로 가장 많고 초등, 중등, 미취학 아동 순이었습니다.
교육당국은 이르면 오늘이나 내일 중 개학일정 연기 여부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책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asy@donga.com
영상편집: 조성빈
잠시 주춤하나 싶더니 또다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운 기자,
[질문1] 하루새 이곳에서 확진자가 40명이나 늘었다고요?
[리포트]
네, 밤사이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신도 40명이 추가 확진돼 이 교회 확진자 수는 4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9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이 교회 목사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함께 예배를 본 신도 135명을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진자가 폭증한 겁니다.
현재 106명이 검사를 마쳤고 이중 8명도 재검사 판정을 받아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확진자 중에는 성남과 부천시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충남 천안 거주자도 있어 지역사회 추가 전파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새 전국에서 추가 확진자 74명이 더 나와 국내 총 확진자 수는 8236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경북 청도 요양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82세 여성이 어제 오후 숨져 사망자는 76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문2] 아이들 개학을 다음달로 미루는 방안이 유력하다면서요?
네, 현재 개학일은 다음주 월요일인 23일로 예정돼 있는데요,
다음달 6일까지로 개학을 한차례 더 미루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신도림동 콜센터와 정부세종청사 등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데 따른 건데요.
이렇게 되면 방학을 줄이는 것은 물론 수업일수 단축과 대학입시 일정 조정도 불가피해집니다.
어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중 미성년자는 343명인데요,
고등학생이 125명으로 가장 많고 초등, 중등, 미취학 아동 순이었습니다.
교육당국은 이르면 오늘이나 내일 중 개학일정 연기 여부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책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asy@donga.com
영상편집: 조성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