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을 포함한 전국이 잦아드는 추세지만, 이제 문제는 수도권입니다.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기 때문인데요.
문재인 대통령도 오늘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장들을 따로 모아 "코로나19 진정세는 수도권 방역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닷새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대구 경북과 달리 수도권은 매일 20여명의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서울에서 6명, 경기도에서만 20명이 늘었습니다.
대구 경북에 비하면 적은 수치지만 콜센터와 교회 등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늘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인 2천 6백만 명이 밀집해 있습니다.
또 버스와 지하철 등 광역 교통망을 통해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여 있는 만큼 자칫 슈퍼 전파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명 경기지사와 방역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코로나19 수도권 방역대책회의]
"진정세를 계속 이어가면서 안정세를 확고히 할 수 있느냐 여부가 수도권의 방역 성공 여부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문 대통령은 "지자체 간에 확진자 정보와 동선을 비롯한 방역 필수 정보를 공유하고, 교통망 방역 체계와 병상 활용 등을 긴밀하게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윤수입니다.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기 때문인데요.
문재인 대통령도 오늘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장들을 따로 모아 "코로나19 진정세는 수도권 방역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닷새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대구 경북과 달리 수도권은 매일 20여명의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서울에서 6명, 경기도에서만 20명이 늘었습니다.
대구 경북에 비하면 적은 수치지만 콜센터와 교회 등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늘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인 2천 6백만 명이 밀집해 있습니다.
또 버스와 지하철 등 광역 교통망을 통해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여 있는 만큼 자칫 슈퍼 전파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명 경기지사와 방역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코로나19 수도권 방역대책회의]
"진정세를 계속 이어가면서 안정세를 확고히 할 수 있느냐 여부가 수도권의 방역 성공 여부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문 대통령은 "지자체 간에 확진자 정보와 동선을 비롯한 방역 필수 정보를 공유하고, 교통망 방역 체계와 병상 활용 등을 긴밀하게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