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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뉴스]실종 9일 만에 숨진 채 발견 …“혐의 부인”
2020-04-24 11:58 사회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 뉴스입니다.

오늘은 전주 실종 사건으로 시작합니다.

지난 14일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춘 34살 여성. 유력 피의자인 동네 후배의 남편, 31살 최 모씨의 차에 탄 정황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이날 이후 여성의 행방이 묘연했는데 어제, 실종 9일 만에 수풀에서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한달수 / 전주 완산경찰서 형사과장 (어제)]
"(피해자는) 외출할 때 입었던 옷 그대로고. 수풀 사이에 발목 부분만 살짝 보이게 숨겨져 있었습니다."

피의자의 차량에선 실종 여성의 혈흔과 삽이 발견됐고 피해 여성의 금팔찌를 빼앗은 정황과, 여성의 휴대전화로 현금 수십만 원을 자신의 계좌에 이체한 사실이 확인됐는데요.

이런 정황에도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피의자에 대해 드문 일이란 누리꾼 반응과 빨리 범인을 잡아 피해자의 원한을 풀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보시죠.

한미 간 방위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 측 제안에 대해 이렇게 말한바 있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20일)]
"(한국이) 우리에게 일정한 금액을 제시했지만 거절했습니다. 알다시피, 우리는 (한국에) 엄청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협상 지연 불똥은 주한미군 내 한국인 근로자에게 튀었습니다.

필수 인원을 뺀 한국인 근로자들이 이달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간 건데 근로자들은 한 달 가까이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승수 / 주한미군 평택기지 근로자 (어제)]
"아이들이 두 명이 있는데 고등학생이다 보니까 현재 돈이 많이 들어가는 시기인데 앞이 막막합니다."

정부는 지원금 특별법 제정, 긴급대출 등을 추진할 방침인데요.

누리꾼들, 무급휴직자들을 위해 시급히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반응입니다.

다음 리액션 뉴스, 이번엔 시청자 반응입니다.

매주 금요일엔 뉴스A라이브에 대한 여러분 댓글 전해드립니다.

CNN 보도로 촉발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 이례적인 북한의 침묵에 의혹이 증폭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특이 동향이 없다며 김 위원장이 일상적인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고 미국 측은 김 위원장이 어떤 상태인지 알지 못한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태양절에 불참한 점이 범상치 않다는 의견과 폐쇄된 북한 사회에 대한 추측을 경계하는 시청자 댓글이 있었습니다.

정치권에선 긴급 재난지원금을 둘러싼 공 넘기기가 이어졌습니다. 당정부터 합의안을 만들어 오라는 야당에 정부 여당은 고소득자의 자발적 기부를 전제로 모든 국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통합당은 구체성이 없다며 수정 예산안을 제출하라 해 진통이 이어졌습니다.

애초 정부 안대로 70%에게 빨리 주라는 의견과 야당을 향해 빨리 합의에 나서라는 시청자 반응이 있었습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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