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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클로징]‘5·18 헬기사격’ 목격자…전일빌딩 재개관
2020-05-11 20:24 뉴스A

40년 전 광주 금남로의 아픔을 고스란히 본 목격자는 245개의 상처를 갖고 있습니다. 누굴까요.

사람이 아니라 여전히 우뚝 서 있는 전일빌딩입니다.

국과수 조사에서 245개의 총탄흔적이 발견되면서, 5.18 헬기 사격의 진실을 가려줄 증거로 남았습니다.

빌딩에는 오늘까지 이렇게 상처가 만져지는데, 전두환 전 대통령은 얼마전 법정에서도 헬기 사격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금남로 1가 1번지, 이 전일빌딩이 오늘 다시 태어났습니다.

4년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시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는데요.

[김예영 / 광주]
"새롭게 개관하면서 (역사에 대해) 많이 알아가는 것 같아요"

40년 전 245개 상처의 참의미를 새기며, 이제 광주시민과 함께 희망찬 새 역사를 쓰길 바랍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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