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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오늘의 주요뉴스
2020-05-31 19:29 뉴스A

1. 2박 3일간 제주도로 단체 여행을 다녀온 목사와 신도 등 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제주 여행에는 안양과 군포 지역 12개 교회에서 25명이나 참가한 것으로 드러나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 서울 목동에서 고등학생 가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학원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 학생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여러 학원을 다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당수 학원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고교생]
지금 다 귀가조치 시키고 학원에 못 다니고 있어요. 아무래도 시험기간이 가까워지니까 불안해요.

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월 G7 정상회의에 한국도 초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견제에 함께 하자는 건데 난감해진 청와대는 미국과 협의하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4. 흑인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미국 전역의 항의 시위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을 폭도로 규정하자 일부 시위대들은 상점을 무차별 약탈하고 불을 질렀습니다. 한인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인 피해자]
"앞에서 보이는 건 다 가지고 나갔으니까 박스째 나르고…."

5.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가 세계 최초로 민간 유인 우주선을 쏘아 올렸습니다. 잠시 후 우주정거장과 도킹할 예정인데, 성공할 경우 민간 차원의 우주 여행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6. KBS 본사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 목적으로 설치된 걸로 보이는 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건물은 KBS 연구동으로 '개그콘서트' 연습실이 있는 공간입니다.

[고교생]
지금 다 귀가조치 시키고 학원에 못 다니고 있어요. 아무래도 시험기간이 가까워지니까 불안해요.

[한인 피해자]
"앞에서 보이는 건 다 가지고 나갔으니까 박스째 나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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