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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입장 앞두고…돔구장에는 방역 ‘더 꼼꼼히’
2020-06-30 20:13 스포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

프로 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이 허용되면서 구단들이 분주해졌습니다.

다른 팀과 다르게 돔 구장을 쓰고 있는 키움은 더 바빠졌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태욱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은 2위 키움과 3위 두산이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키움이 선취점을 내줬지만 이지영의 좌중간 2루타로 바로 역전시켰습니다.

이후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6회 현재, 3:1로 키움이 앞서있습니다.

네, 이곳은 외야 관중석인데요. 그동안은 텅텅 비어있었지만 이제 하나둘씩 채워지겠죠.

물론 이렇게 한 칸 띄어 앉기로 거리를 둬 운영될 예정입니다.

경기에 앞서 제가 매표소, 화장실, 매점 등 이곳저곳을 둘러봤는데요.

오늘 발표된 KBO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면, 우선 동선 파악이 가능한 신용카드로 온라인 예매만 가능합니다.

또 모든 관중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입장 시 37.5도 이상이 측정되면 출입이 제한됩니다.

야구장에서 빠질 수 없는 재미인 '치맥'은 당분간 먹을 수 없습니다.

관중석 내 음식물 취식을 금지하고 주류를 제외한 물과 음료만 마실 수 있습니다.

돔구장을 쓰는 키움은 조금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했는데요.

경기가 끝나는 한밤중에 경기장 구석구석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손혁 / 키움 감독
"더 힘을 내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다만 다 같이 더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팬들이라면 무척이나 바랐던 직관, 시기와 입장 규모 등은 이번 주 확정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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