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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네가 왜 뉴욕에서 나와?
2020-07-03 18:02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50~19:20)
■ 방송일 : 2020년 7월 3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주간동아팀 차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호영 변호사

[김종석 앵커]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가수 영탁 씨가 무슨 일인지 미국 뉴욕 전광판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가수 영탁 씨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깜짝 등장했다. 최진봉 교수님, 어찌된 일입니까?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팬들 때문에 그렇습니다. 팬들을 대상으로 모 어플리케이션 회사에서 투표를 했습니다. 거기에서 1등을 한 겁니다. 결국 영탁 씨가 그 어플리케이션에서 1등을 해서 타임스스퀘어 광고판에 얼굴이 나오게 된 겁니다. 아시다시피 저기에는 싸이라든지 박서준 씨처럼 유명한 분들만 나가는 곳이거든요?

[김종석]
영탁 씨도 유명합니다.

[최진봉]
그렇죠. 기존에는 아이돌 그룹이나 이런 분들만 나갔었는데,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트로트 가수로서 최초로 팬들 덕분에 저기에 자랑스럽게 얼굴이 걸린 영탁 씨의 모습입니다.

[김종석]
임영웅 씨도 나갔다고 하니 거의 최초에 가깝게 영탁 씨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한 건데요. 구자홍 차장, 그런데 광고비가 꽤 비싸지 않습니까?

[구자홍 동아일보 주간동아팀 차장]
일주일에 한 시간에 15초 나가는데 3천만 원 더 된다고 하니까 상당한 비용이 드는 겁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팬들이 투표하는 사이트가 있는데요. 여기에서 1등을 한 사람을 타임스스퀘어 광고 게시판에 전시해주는 데에 영탁 씨가 1등을 하면서 타임스스퀘어에 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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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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