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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드디어 캐나다 입성…올스타전은 결국 취소
2020-07-04 20:05 스포츠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

류현진이 드디어 캐나다 정부의 승인을 받고, 토론토에 입성해 시즌 개막을 준비합니다.

개막을 앞둔 메이저리그에선 38명이나 코로나 19 양성반응을 보여 걱정이 태산인데요.

일단 올스타전은 취소됐습니다.

코리안 빅리거 추신수, 김광현, 최지만이 넉 달 만에 팀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캐나다 정부의 승인을 받지 못해 미국 플로리다에 머물던 류현진도 내일 토론토로 입성해 개막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훈련에 앞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선수, 코치, 구단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했는데요.

3,185명 중에서 1.2%인 38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메이저리그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리그 개막은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지만,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은 결국 취소됐습니다.

올스타전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때 딱 한번 취소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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