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질고 의롭고 예의를 지키고 지혜롭길 바라는 뜻이 담겼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 수도가 그만큼 품격있는 도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겠죠.
하지만 이제 서울은 집값 논란에 얼룩져, 집을 가진 사람도 못 가진 사람도 불만인 도시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골머리를 싸매던 여당이 갑자기 행정수도 이전을 들고 나왔습니다.
물론 위헌 판결이 났어도 시대 환경이 바뀌면 또 논의할 수는 있죠.
하지만 부동산 정책의 일환으로 접근할 일이 아닙니다.
나라의 근간을 뒤흔들 초대형 이슈, 그저 여론 떠보는 간보기식으로 제안한 거라면 빨리 접길 바랍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