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달리 물이 가득 차올라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지난 3주간 누적 강수량이 2000mm나 됐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1년에 내릴 비가 불과 3주만에 쏟아진 겁니다.
이번 주말, 제주도에는 또 비 소식입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까지 동반될텐데요.
내일까지 전남해안과 제주에 20~60mm, 강원북부산지에 100mm 이상, 강원영동에는 30~8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 지방은 주말 내내 구름만 많겠고요. 낮에도 선선하고 쾌적하겠습니다.
큰 일교차에만 잘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는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며 가을이 더 짙어질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