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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와인 모임’ 윤미향에 경고 外
2020-12-17 13:00 정치

오후& 뉴스입니다.

1. 코로나 확산 와중에 와인 모임을 가져 여론의 비난을 받은 윤미향 의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국민의힘은 그러나 여론에 떠밀린 솜방망이 경고라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2.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직원 강제 추행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4월초 시장 집무실에서 여성 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경찰 수사 단계에서 오 전 시장에 대한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주거가 일정하다는 점 등을 들어 기각했습니다. 오 전 시장의 영장 실질심사는 내일 오전 부산지법에서 열립니다.

3.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9주기를 맞아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제1부부장도 동행했습니다. 북한은 과거 김정일 기일에 대규모 행사를 열었지만 코로나 여파로 올해는 차분히 보낼 것으로 에상됩니다.

4.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현행 제로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 0.00%~0.25%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간의 600억 달러 한도 통화스와프 계약이 내년 3월 말에 끝나는 것에서 6개월 더 연장돼 내년 9월 말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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