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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땅투기 의혹 수사에, 경찰 국수본 명운 걸었다?
2021-03-09 12:54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3월 9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김태현 변호사, 손정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국민들이 전혀 알지 못하는 법적인 지식과 아주 기묘한 방법들을 써가면서 분양권을 받아내는 기발한 방법들을 생각해내는 이 사람들이 과연 그냥 직계존속의 이름으로 이 땅을 과연 샀을까. 이런 것까지는 이미 생각해내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렇다보니까 이 수사, 빨리 신속하게 수사단계로 가야지만 끄집어낼 수 있지, 그냥 둬서는 시간을 줄수록 증거는 인멸될 거다. 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거든요?

[김태현 변호사]
오늘 아침에 속보 보니까 국수본에서 LH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는 속보는 있었습니다. 어쨌든 강제수사가 들어가는 건데요. 대통령도 신속한 수사를 주문했고, 국가수사본부 본부장도 검찰이 수사해야 된다. 동의하기 어렵다. 국수본의 수장이니까 당연히 동의하기 어렵겠죠. 경찰도 수사역량이 많이 쌓여있다. 내부조직이야 그렇게 볼 수 있겠죠. 중요한 건 결과입니다. 과연 경찰의 국수본이 출범하고 나서 가장 중요한 큰 수사를 초기에 맡은 것이거든요? 이 수사결과가 제대로 안 나오면 이런 큰 수사 경찰에 맡겨도 되겠어라는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예단할 수 없으니 한 번 지켜보시죠.

[황순욱]
국수본, 낯익지 않은 명칭인데 결국 경찰입니다. 경찰이 이 수사 훌륭하게 해 낼 수 있을지, 해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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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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